안녕하세요! 현직 교사
레나쌤입니다. 😊
앞서 [비즈니스 영어] 편에서
격식 있는 "잠시만요" 표현들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가볍고 친근한 [생활 영어]의 세계로 ~!
사실 언제든 '잠시만'은 참 많이 쓰잖아요.
우리가 미드나 영화에서 정말 많이 듣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Wait a minute!"이죠?
그런데 이 표현을 단순히 "잠시만요"라고만 알고있다면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원어민들은 이 말을 아주 다른 상황에서 더 자주 쓰거든요!

1. Wait a minute : "잠깐, 내 말 좀 들어봐!" (이의 제기/놀람)
일상 대화에서 Wait a minute은 물리적인 '시간을 기다려 달라'는 뜻보다, 상대방의 말을 멈추게 하거나 내 생각을 정리할 때 더 많이 쓰입니다.
① "잠깐, 뭔가 이상한데?" (이의 제기)
상대방의 말을 듣다가 앞뒤가 안 맞거나, 내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생겼을 때 "잠깐만,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느낌으로 씁니다.
- Example: "Wait a minute! You said you didn't meet him yesterday." (잠깐만! 너 어제 그 사람 안 만났다며.)
② "설마 진짜야?" (놀람/깨달음)
갑자기 어떤 사실을 깨달았거나, 너무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탄사처럼 씁니다.
- Example: "Wait a minute... Is today your birthday? I totally forgot!" (잠깐만... 오늘 네 생일이야? 나 완전히 잊고 있었어!)
2. 친구 사이에서 더 많이 쓰는 리얼 '잠깐만' 표현들
그럼 일상에서 친구나 편한 사람에게 "잠깐만 기다려 줘"라고 할 때는 어떤 표현이 더 자연스러울까요? Hold on보다 더 힙하고 짧은 표현들을 소개할게요.
① Just a sec / Gimmie a sec
'second'를 줄여서 'sec'이라고 합니다. Gimmie는 'Give me'의 구어체죠. 아주 찰나의 시간만 달라는 가장 흔한 표현이에요.
- Usage: "Gimmie a sec, I'm tying my shoes." (잠깐만, 나 신발 끈 좀 묶을게.)
② Hold your horses
이건 정말 재미있는 표현이에요! 직역하면 "네 말(들)을 붙잡아라"인데, **"너무 서두르지 마", "성급하게 굴지 말고 진정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상대방이 너무 들떠 있거나 서두를 때 쓰기 딱이죠.
- Usage: "Hold your horses! Let's check the map before we go." (진정해! 가기 전에 지도부터 확인하자고.)
③ Hang on (a sec)
Hold on과 비슷하지만, 일상에서는 Hang on이 조금 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을 줍니다. 전화 통화나 친구와 걷다가 멈출 때 자주 들을 수 있어요.
- Usage: "Hang on, I think I dropped my wallet." (잠깐만, 나 지갑 떨어뜨린 것 같아.)
3. 상황별 뉘앙스 비교 : Wait vs. Wait a minute
많은 학생들이 이 두 표현의 차이를 물어보시곤 해요. 레나쌤이 한끗 차이로 정리해 드릴게요!
| 표현 | 뉘앙스 | 주요 상황 |
| Wait! | 강한 명령, 정지 | 위험한 상황이나 상대의 행동을 즉시 멈출 때 |
| Wait a minute | 생각의 전환, 의구심 | 대화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거나 놀랐을 때 |
| Hold on | 대기 요청 (보통) | 전화를 받거나 짧은 시간을 기다려 달라고 할 때 |
| Give me a sec | 가벼운 부탁 (캐주얼) | 친구에게 "나 이것 좀 하고 갈게"라고 할 때 |
4. 레나쌤의 리얼 꿀팁: 억양(Intonation)이 생명입니다!
Wait a minute은 억양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요.
- 끝을 올리며 "Wait a minute?" 하면 "잠시만요, 뭐라고요?"라는 질문이 되고,
- 낮고 강하게 "Wait a minute." 하면 "자, 잠깐만 내 말 들어봐."라는 경고나 이의 제기가 됩니다.
영어는 언어라는 점! 단어의 뜻 자체보다 실제 사용하려면 그 단어를 내뱉는 '공기'와 '톤'이 중요하다는 것, 우리 구독자분들은 이제 다들 아시죠? :)
✍️ [생활 영어] 실력 점검 퀴즈!
다음 대화에서 빈칸에 들어갈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은 무엇일까요?
A: I think we should just buy this car right now! (지금 당장 이 차를 사야 할 것 같아!)
B: ( 1 )! We need to check the price one more time. (진정해! 가격 한 번 더 확인해 봐야지.)
보기.
- Give me a sec
- Hold your horses
- Bear with me
마무리하며
오늘은 Wait a minute의 반전 매력과
일상에서 더 자주 쓰이는 '잠깐만' 표현들을 알아봤어요.
영어 공부는 이렇게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의 '숨겨진 얼굴'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배운 "Hold your horses"나 "Gimmie a sec"을
오늘 친구에게 혹은 혼잣말로라도 꼭 한 번 써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잊지 마시고요!
레나쌤은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 영어] 시리즈로 돌아올게요.
모두 안녕! 😊
'본질로 배우는 영어 > 영어 말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작하며 가장 많이 하는 실수: Say, Tell, Speak, Talk 오늘 완벽정리 합시다. (1) | 2026.02.04 |
|---|---|
| 미래시제 Will vs Be going to 차이점 완벽 정리! (원리부터 파헤치기+헷갈리지 않는 암기 꿀팁) (0) | 2026.01.28 |
| Must와 Have to 차이 완전 정복!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인가? (강제성의 출처) (0) | 2026.01.22 |
| School vs the school 의미 차이? 관사 the 의 유무로 달라지는 의미 차이 완벽 정리 (0) | 2026.01.21 |
| 주말 어땠어? 스몰 토크 답변 'It was good' 무례할 수도 있다? 원어민이 느끼는 It was good 뉘앙스 [문화 차이와 대화 기술] (0) | 2026.01.21 |
| 주말 어땠냐는 질문에 'It was good'만 한다면 노잼! 원어민스러운 표현들 총정리 (0) | 2026.01.21 |
| 쉽게 말해줘 영어로? In layman's terms 유래와 3가지 실전 상황 (IT/의료/비즈니스) (0) | 2026.01.20 |
| 이해 못 했어요(I don't understand) 대신 쓰는 지적인 영어 표현 Break down 파헤치기 (Could you break that down for me?) (2) | 2026.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