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끗 다른 영어
레나쌤입니다! 😊
"내 손에 장을 지진다"
"해가 서쪽에서 뜨면 믿어줄게"
같은 말을 하곤 하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을
아주 기가 막히게 표현하는 방법,
바로 Should와 Were to를 활용하는 것이에요.
오늘은 어려워하는 가정법 미래,
레나쌤 스타일 아시죠? :)
본질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1. “혹시라도 그러면?” — Should 가정법
미래에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이라는 뉘앙스를 줄 때 사용해요.
[should 가정법 공식]
If + 주어 + should + 동사원형, 주어 + [will / can / may] 또는 [would / could] + 동사원형
[특징]
✔ 주절에 현재형(will, can)과 과거형(would, could) 모두 사용 가능
If you should have any questions, please feel free to ask.
(혹시라도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물어보세요.)
[해설] 'should 가정법'에서 포인트는 시제가 아니라 가능성의 거리에요. 가정법 과거, 과거완료에서의 동사 시제는 그저 사실과 반대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장치라고 했지요? 가정법 미래도 마찬가지! 그래서 주절에 현재형(feel)이 와도 되고, 과거형 (would)도 올 수 있어요. 가정법 미래는 시간보다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멀리 있느냐를 핵심으로, 현재형인 경우는 단순 미래 조건문(조건문과 가정법의 차이는 전편에서 다뤘죠!), 과거형을 쓰면 '확률이 낮지만 혹시라도'의 뉘앙스를 가지게 됩니다.
2. “태양이 폭발한다면?” — Were to 가정법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실현 확률 0%)라고 봐야해요. 완전히 비현실적인 상황을 상상할 때는 were to!
[ were to 가정법 공식]
If + 주어 + were to + 동사원형, 주어 + would / could / might + 동사원형
[특징]
✔ 주절에는 반드시 과거형 조동사만 사용 → 현실과의 거리 강조
If the sun were to rise in the west, I would change my mind.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내 마음을 바꿀 텐데)
[해설] were to 가정법은 가장 강한 비현실성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주절도 그 거리감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과거형 조동사를 써야해요.
👩🏫레나쌤의 Deep Dive: 왜 하필 Should와 Were to일까요?
단순히 공식을 외우기보다 단어의 본질을 이해하면 영어가 훨씬 쉬워져요.
왜 하필 Should인가요?
should의 뿌리는 shall에 있어요. shall은 '그렇게 되기로 되어 있는 흐름'을 뜻하죠. 그래서 가정법에서 should를 쓰면 "혹시라도 상황이 그쪽 궤도로 툭 하고 터져버린다면?"이라는 우연한 발생의 느낌을 줍니다. (might는 단순한 추측일 뿐이라, '조건'을 걸기엔 힘이 약해서 should가 선택된 것이에요.)
왜 하필 Were to인가요?
be동사(were)는 '존재'를, to부정사는 '미래의 방향'을 나타내죠. 이 둘이 만나면 "지금의 현실을 아예 떠나서, 다른 차원의 미래로 이동해 본다면"이라는 아주 강력한 가정의 장치가 됩니다. 일반적인 과거 시제보다 훨씬 더 비현실적인 판타지를 표현하기에 최적화된 조합이죠.
📌 시험 실전 한끗 포인트!
토익이나 수능, 혹은 공인 영어 시험에서 이 둘을 구분하는 문제는 단골손님이에요. 딱 정리해 봐요.
| 구분 | If 주어 should | If 주어 were to ... |
| 가능성 | 희박하지만 혹시라도 있을 법함 | 사실상 0% (불가능한 상상) |
| 주절의 형태 | will / would 둘 다 가능 | would / could (과거형만!) |
| 뉘앙스 | "혹시라도 ~하면" | "말도 안 되지만 만약 ~라면" |
If it should rain tomorrow, the picnic will be canceled. (내일 비가 온다면, 소풍이 취소될 거에요.)
→ 비 올 가능성은 낮지만 대비하는 느낌
If I were to be born again, I would be a bird.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새가 될 거야.)
→ 다시 태어나는 건 불가능한 상상
한 줄 요약
“혹시 모를 일엔 should, 절대 안 일어날 일엔 were to!”
오늘로써 길었던 가정법 시리즈가 모두 끝났어요.
조건문, 가정법 과거, 과거완료
혼합 가정법
그리고 오늘 배운 미래까지!
이 시리즈만 마스터해도 여러분의 영어 품격은
이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거나 다름없답니다. :)
마치기 전에, [이해 점검 Time!]
"만약 로또에 당첨된다면(희박한 확률),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should를 사용해서 댓글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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