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공부하는 영어를 응원하는
레나쌤이에요!
지난 1탄에서 우리는 5형식이라는
영화 설계도를 살펴보았죠?
주어(총감독)가 판 깔고, 동사(액션 감독)가 지시를 내리는,
5형식 큰 문장안에서 목적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은 문장 만들기.
오늘은 그 첫 번째 실전 편으로,
목적격 보어 자리에 '명사'와 '형용사'를 쓰는 경우를 볼 거예요.
"그냥 단어 넣으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두 가지는 동사 감독님이 배우(목적어)에게
어떤 옷을 입히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지금부터 그 본질을 함께 알아볼까요?

1. 명사 보어의 본질: 배우에게 '새로운 이름' 주기
동사 감독님이 배우(목적어)에게 명사라는 옷을 입힐 때는, 그 배우를 "이제부터 너는 ~라는 신분이나 이름으로 존재해!"라고 정의하는 상황이에요. 이때의 핵심은 목적어와 보어가 완벽한 동격(=)이 된다는 점이죠. 배우의 본질 자체가 그 명사로 바뀌는 연출이에요.
① 신분과 직함을 부여하는 감독님들 (appoint, elect)
- The people elected him president. (사람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어요.)
→ 여기서 동사 감독(elect)은 배우(him)에게 '대통령'이라는 명사 명찰을 단단히 달아주었어요. 이제는 him = president라는 동격 공식이 성립합니다. 그는 대통령이 된거에요!
② 이름을 지어주는 감독님들 (call, name)
- I call my dog 'Buddy'. (나는 내 강아지를 버디라고 불러요.)
→ 동사 감독(call)이 내 강아지(배우)에게 '버디'라는 이름을 픽스했어요. 강아지의 정체성이 명사로 정의된 거예요.
2. 형용사 보어의 본질: 배우의 '현재 상태'를 묘사하기
명사가 '이름표'를 붙이는 고정적 연출이라면, 형용사 보어는 배우의 기분, 성질, 외형 등 실시간 상태를 설명해 주는 거예요. 이 연출은 배우의 정체성을 바꾸는 게 아니라, 그 배우가 지금 어떤 색깔을 띠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거든요.
① 상태를 변화시키는 감독님들 (make, turn)
- The long walk made me tired. (긴 산책이 나를 피곤하게 만들었어요.)
→ 동사 감독(make)이 나(배우)를 '피곤한(tired)' 상태로 연출했어요. 내 상태가 형용사적으로 '피곤하게' 물든 것이죠.
② 상태를 유지시키는 감독님들 (keep, leave)
- Please keep the door open. (문을 열어두세요.)
→ 동사 감독(keep)이 문(배우)에게 '열려 있는(open)' 상태를 계속 유지하라고 주문한 거에요! 배우의 정적이지만 세밀한 상태 연출이에요.
3. [👩🏫레나쌤의 팁 1] 명사와 형용사, 헷갈릴 때 구분하는 법!
간혹 "이 자리에 명사를 써야 할까, 형용사를 써야 할까?" 헷갈릴 때가 있죠? 그럴 땐 목적어와 보어 사이에 숨겨진 be동사가 있다고 생각하고 [목적어 + be + 보어]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전 시간에 배웠죠? 목적어와 목적격 보어는 작은 문장! 의미상 주어와 동사 사이니까 문장으로 만들어보면 명확해져요.
- They found the room (clean / cleanliness).
- → The room is clean. (방은 깨끗한 상태예요. - 말이 되죠? 형용사 당첨!)
- → The room is cleanliness. (방은 '청결함'이다?... 방 = 청결함이란 명사인가요? - 어색하거든요!)
이렇게 "목적어가 보어인 상태인가?(형용사)" 혹은 "목적어가 곧 보어인가?(명사)"를 질문해 보면 감독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답니다.😉
4. [👩🏫레나쌤의 팁 2] 해석은 부사처럼, 자리는 형용사만!
여기가 바로 시험 단골 문제이자 가장 많이 실수하는 지점이에요! 학생들도 알고 있어도 무심코 틀리더라고요. 우리말을 속으로 생각하며 영작하니까 '~하게'라고 생각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부사를 써버려요. 5형식 영작하면 조심, 또 조심!! 이 자리는 절대 부사가 올 수 없는 형용사만의 영역입니다.
- The music made me happy. (그 음악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 (O) happy: 명사인 '나'의 감정 상태를 설명해주니까 형용사가 정답!
- (X) happily: 여러분 이건요... '음악이 나를 '행복한 방식으로' 제조했다'는 뜻이 되어버려요. (무섭다...😣)
👩🏫[원리 설명] 왜 그럴까요? 보어의 본질은 '명사'를 보충 설명하는 거예요. 영어에서 명사를 설명할 수 있는 권력은 오직 형용사에게만 있거든요! 5형식 감독님이 배우의 '상태'를 지정했다면, 부사가 아닌 형용사 옷을 입혀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5. 4형식 vs 5형식, 여기서 결정나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고 시험에서도 잘 낚여요. 4형식(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과 5형식을 구분하는 치트키는 역시 미니 문장의 본질(주어와 동사의 관계)에 있어요.
빠르게 판단하는 꿀팁!
- '목적어는 (목적격)보어이다. '라는 미니 문장이 성립하면 5형식.
- My mom made me some cookies.
→ 나는(me) 쿠키(some cookies)이다. (?) ← 대입해보면 바로 5형식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어요. - 해석해보면? 더 확실합니다
- (O) 4형식으로 해석: 어머니가 나에게 쿠키를 만들어주셨어.
- (X) 5형식으로 해석: 여러분, 이건요... 어머니가 나를 쿠키로 만들었...... 😖(이하 생략....)
👩🏫 레나쌤의 한끗 정리 (결론)
오늘 살펴본 5형식의 첫 번째 성격파 감독님들, 어떠셨나요? 오늘의 핵심내용 한방에 정리할게요.
- 명사 보어는 목적어의 이름과 신분을 정의한다! (반드시 목적어 = 보어 성립해야함)
- 형용사 보어는 목적어의 현재 상태와 성질을 묘사한다! (목적어의 상태)
- 결정은 언제나 '동사 감독님(Director 2)'의 지시에 따른다!
이제 배우에게 명사와 형용사라는 옷을 입히는 법을 배웠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까다롭지만 매력적인
[[뉘앙스 본질] 5형식 3탄: to부정사를 사랑하는 '예약 지시형' 감독님들]
편으로 돌아올게요.
오늘 내용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응원이 레나쌤의 본질 시리즈를 이어가는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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