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끗 다른 영어
현직 교사 레나쌤이에요. 😊
단순히 have been to는 '~에 가본 적 있다'
have gone to는 '~에 가버렸다'로 외웠나요?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사용된 동사의 본질을 이해하면 헷갈리지 않고
정확히 쓸 수 있어요.

1. Been과 Gone, 본질만 알면 암기 끝!
1. Have been to : "존재한 적이 있다" (경험 강조)
been은 be 동사의 과거분사 형태에요. be 동사의 본질은 존재와 상태에요. 즉, 특정 장소에 나의 존재가 있었던 상태(been)를 강조하는 표현이 have been to랍니다.
"I have been to Hawaii." 나 하와이에 존재한 적(가본 적) 있어.
"She has been to Paris." 그녀는 파리에 간 적이 있어.
해설: 존재했던 적 있어 → 그 장소에 가본 적 있어. 즉, 그곳에 존재한적 있다는 경험을 얘기해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 인생의 타임라인에 그 장소에서의 존재 경험이 있다가 핵심이에요. 따라서 have been to는 현재 위치와는 무관하죠. 그래서 어떤 주어와도 사용할 수 있어요.
2. Have gone to : "가서 지금은 없다" (결과 강조)
gone은 go(가다)의 과거완료 형태에요. go는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작이죠. 특히 go는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이 아니라 가기만 하는 '편도'의 뉘앙스가 있어요. 따라서 가버렸다(gone)은 이동 동작이 완료되서 지금 이곳에는 없는 상태라는 거에요. 그래서 gone은 가버린 결과(현재 없음)까지를 의미해요.
She has gone to the bank. 그녀는 은행에 가버렸어.
*I have gone to the bank. (x) 나는 은행에 가버렸어.
해설: '가버렸으니까' 지금은 여기 없겠죠? 자연스럽게 지금 현재는 여기에 없다는 것을 의미해요. 강조 포인트도 '가다'보다는 그 동작이 완료되서 '현재는 여기 없다'는 결과에 있어요. have gone to를 현재완료의 '결과' 용법이라고 하는 건 바로 이 이유에요.
2. 왜 I have gone to 는 안되는가?
앞에서 *I have gone to the bank.는 비문이라고 했죠? 이유는 간단해요. have gone to 에서 gone은 여기 없음을 전제로 하는데, 말하는 나(I)는 기본적으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모순이죠.
- 제가 여러분에게 " I have gone to the bank. (저 은행에 가버렸어요)" 라고 말하는 건 ' 나 지금 여기 없어요' 라고 하는 건데. (지금 '나'는 여기서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는 거죠... 몸이 두개가 아닌 이상, 🙄말이 안되죠?)
같은 이유로, 내 눈앞에 있는 너(you)도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 때문에 have gone to는 말이 안되요!
- 내 눈앞에 있는 너에게 "너는 은행에 가버렸어" 라고 하면 너는 지금 여기엔 없어야 하거든요. 이 말 자체가 모순이랍니다.
🖤결론 : 'Have gone to' 는 I(나) 또는 you(너)와 사용 할 수 없다!
3. 레나쌤의 한끗 요약
| 구분 | Have been to | Have gone to |
| 동사 본질 | Be (존재) | Go (이동) |
| 강조 포인트 | 존재했던 경험 | 이동 후의 결과 (부재) |
| 핵심 뉘앙스 | "그곳에 있어 봤어." | "가버리고 여긴 없어." |
| 주어 제약 | 모든 주어 가능 | 주로 3인칭 (He/She/They) |
마무리 하며 질문 하나!
슬픈 팝송 가사에 왜 Gone이 많을까요?
이별 노래 가사에 She is gone이나
He has gone이 등장하는 이유...
이제는 알고 있죠?
gone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상실감을 포함한다는 사실~!
자,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영어 공부를 응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현재완료의 용법을
원리부터 완벽하게 파헤쳐볼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
다음편 예고
[본질을 알면 용법이 필요 없다! 현재완료(have p.p.) 완전 정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