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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로 배우는 영어/영어 문법

[후회 표현 1탄] '했어야 했는데' 영어로 후회하는 법 '왜 should have p.p.일까?' (본질 완벽 정리)

by 현직교사레나 2026. 1. 24.

안녕하세요!  한끗 영어

 레나쌤이에요. :) 😊

 

살다보면 '아, 그때 그 주식 살걸!' 하고 후회할 때처럼...

(제 얘기입니다... 예...🥲)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 있죠?

'해야 한다'는 Should를 활용해서

후회를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 알아볼게요!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후회의 끝판왕 표현 should have p.p

1. Should have p.p. : '했어야 했는데 (안 해서 후회돼)'

이 표현의 핵심은 과거의 사실과 반대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에요. 말이 좀 복잡해 보이죠? 이미 어떤 일이 발생했고 나는 그것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예를 들어 이미 버스는 떠났고, 나는 남겨진 상황을 떠올려보세요. 

  • 형태 설명: p.p는 동사의 과거분사(past participle)형태에요. 영어에서 쓰는 시제나 태를 나타내기 위해 쓰는 '도구'라고 생각해주세요. (eat-ate-eaten 에서 eaten이 p.p!)
  • 뉘앙스: 과거에 했어야 할 도리나 의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하는 후회, 반성, 안타까움

 

2. 왜 should + have p.p. 일까?

[레나쌤의 팁] 왜 후회를 하필 should have p.p로 쓰는지 궁금해본 적 없으신가요? 무턱대고 암기하는 것보다는 왜 이런 형태가 되었는지 원리를 이해해볼게요. 원리를 알고 암기하면 시간이 지나서도 헷갈리지 않죠. Should 뒤에 현재완료(have + p.p.)가 붙는 데는 논리가 숨어 있어요.

 

1. 조동사 = 현재의 내 마음

먼저 Should조동사죠? 영어에서 조동사는 기본적으로 말하는 시점(지금)의 내 생각이나 추측을 나타내요. 즉, '해야 한다'라는 후회라는 감정을 느끼는 건 지금인 거죠. 

 

2. Have + p.p.는 과거의 사건을 현재로 끌고 오는 밧줄

원래 조동사 뒤에는 과거형을 쓸 수 없어요. 그래서 과거의 일을 나타내고 싶을 때 현재완료(have + p.p.)라는 장치를 빌려옵니다. (현재완료는 다음에 자세하게 다뤄볼게요.) 즉, 과거의 사건(p.p.)지금 내 손 위에(have) 가져다 놓는 게 have p.p.에요.

 

3. 결론: '지금 보니, 그때 그랬어야 했어'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과거의 그 사건(p.p.)을 지금 내 손 위에(have) 올려놓고, 지금의 내가(Should) 가만히 들여다보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그랬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의 의미가 완성됩니다. 그래서 '해야 한다'라는 should가 조동사 자리를 차지합니다. 

 

3. 실제 상황별 Should have p.p. 활용법

그럼 이제 should have p.p.의 상황별 예문을 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볼게요. 마음속으로 3번씩 꼭 따라해보세요!

[상황 1] 중요한 미팅인데 자료 조사를 대충 했다가 상사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한 후 쉬는 시간

"I should have prepared more for the meeting. I couldn't answer the CEO's question." (회의 준비를 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 대표님 질문에 대답을 못 했어.)

[포인트] 단순히 '준비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아니라, 과거의 내 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반성이 담겨 있어요.
[상황 2] 홧김에 내뱉은 말로 친구를 서운하게 했는데 자기 전에 생각남

"I shouldn't have said that to her. I feel terrible now." (그녀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지금 마음이 너무 안 좋아.)

[포인트] should have p.p.의 부정형Should not have p.p.로, "~하지 말걸"이란 의미에요. 일반적으로 조동사로 동사구를 이루면 부정형은 조동사 뒤에 not 을 붙이면 됩니다. 비즈니스 이메일에서 실수를 사과할 때도 아주 유용한 표현이니 알아두세요.
[상황 3] "너도 왔어야 했는데!" (즐거운 자리에 없던 사람에게)

"The party was amazing! You should have been there!" (파티 진짜 최고였어! 너도 거기 있었어야 했는데!)

[포인트] 꼭 자책만 하는 건 아니에요. 상대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할 때도 쓴답니다.

 

★ 레나쌤의 한끗 정리 (주의사항)

오늘은 문법이었는데, 말하기 팁 하나 드릴게요.

많은 학습자가 Should have p.p.를 발음할 때

'슈드 해브 피피'라고 정직하게 읽어요.

하지만 원어민들은 "Should've" [슈드-어브] 혹은

더 빠르게 [슈더]라고 발음해요.

이 발음을 익혀야 미드나 영화에서 이 표현이 들리기 시작한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오늘의 숙제]

오늘 배운 원리를 생각하며, 최근에 여러분이 가장 후회했던 일을 Should have p.p.를 사용해 댓글로 남겨보세요!

  • 예: I should have studied harder! (공부 더 열심히 할걸!)
  • 예: I shouldn't have eaten so much last night! (어젯밤에 그렇게 많이 먹지 말걸!)

여러분의 문장을 제가 직접 검수해 드릴게요! ✨

 


다음편 예고

이번 후회는 '반성'편이에요. '미련'편을 공부하려면?

[미련 뚝뚝 떨어지는 후회 표현 I wish I had p.p. 총정리]